|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에서 사과따기 모습(사진=노동신문) |
북한의 유명한 과일산지인 함경남도 북청군에 3,000여 정보의 과수원이 새로 조성됐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북청군에서는 당창건 75돌이 되는 올해를 목표로 최근 몇 년 동안 해마다 수백정보의 과수원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토지정리를 한 과수밭에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들을 심고 콘크리트 지지대들을 세웠으며 관수체계도 세워놓았으며, 해마다 수 만t의 유기질비료로 과수원의 지력을 높였다고 했다. 지난 여러해 동안 새로 조성한 100정보의 나무모밭과 과수농장들에 꾸려진 나무모 생산기지들에서 해마다 수십만 그루에 달하는 과일나무모를 생산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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