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내부공사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는 현재 해당 대상들에 대한 내부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7일 "건설지휘부에서 대상별, 단계별 공사과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해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대상들의 내외부 타일붙이기공사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장에서는 원림녹화(조경)사업도 입체적으로 벌이고 있다.

건설자들은 최근 수 천그루의 소나무와 관상적가치가 큰 꽃관목, 화초들을 심기 위한 사업을 벌여 금야흑송이 해안관광지구의 곳곳에 뿌리를 내리였고 주변경치가 완전히 일신됐다고 소개했다

건설자들은 녹지조성을 비롯해 계절에 따라 언제나 꽃들이 만발하도록 하기 위한 여러가지 화초재배사업들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주요건설사업의 하나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은 오는 4월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준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김한나 기자  grnhak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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