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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영숙입니다. 이번 재단 이사회에서 제가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의 운영이사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연기인으로 평생을 살아와서 이같은 직분을 맡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고 그래서 감당할 자신도 없습니다. 하지만 도우시는 하나님 믿고 순종합니다.


나이스피플과의 인연은 1997년부터인 것 같습니다. ‘고난의 행군’ 시절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이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과 의약품 전달 및 라진과 선봉지역의 제약공장 설립협의차 방북하게 된 나이스피플 관계자들과 함께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나이스피플이 ‘북한 어린이 돕기 인도지원 5대사업’을 시작한 1997년 당시만 해도 대북 인도적 지원의 길은 인적이 드문 길이었습니다. 이후 나이스피플은 그 외롭고 힘든 길을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그래서 2010년 통일부 등록 대북협력 전문 민간단체로 인정받고,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로 돌입한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의 회장단체로 ‘민족화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이스피플은, “사랑의 인술로 동족과 온누리에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스탄 등 어렵고 힘든 곳에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끄지 않는 불을 우리가 끌 수 없듯이” 지금까지 그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우여곡절과 희노애락을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따뜻한 격려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2019년은 ‘나이스피플,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한 번 더 도약하려고 합니다. 첫사랑의 감격과 초심으로 그 분이 가라신 길을 정직과 겸손으로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그 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재단법인 나이스피플 운영이사장 정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