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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북한 리포트> 北, 국경지역 양강도-자강도 각급 학교 코로나19로 조기방학 시작 등록일 2020.06.29 16:01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957
북한 의료교육기관 교원들(사진=노동신문-뉴스1)

최근 중국의 장백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경지역인 양강도와 자강도 지역 대부분 학교들이 23일부터 조기방학에 들어갔다.

양강도 소식통은 "양강도 혜산시 지역 맞은편 도시인 중국 지린성 창바이(장백)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양강도와 자강도 지역의 대부분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23일부터 방학을 시작했다고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소식통은 또 "교육성 지시로 평양과 타 지역의 대학과 고등학교, 소학교들도 7월 1일부터 조기방학이 시작된다"고 알렸다.

북한에서는 예년의 경우 8월 10일~15일 사이에 여름방학에 들어가 9월1일 개학을 하게된다.

소식통은 "북한에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예년처럼 4월 1일에 개학하지 못하고 지난 4월 17일에 대학과 고급중학교 졸업 학년을 대상으로 등교 수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이어 6월 초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새 학년도 수업을 시작했다. 북한 각급 학교들이 7월 1일부터 방학을 시작하면 방학기간은 이례적으로 2개월이나 된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이처럼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을 앞당겨 실시한 것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23일 열린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도 대면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로 진행한 것은 같은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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