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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무역회사들, "中 무역회사에 식량원조 요청 잇따라" 등록일 2020.04.21 22:23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674
압록강 철교(사진=SPN)

북한 주요 무역회사들이 4월들어 중국의 대북 무역회사에 국제전화를 걸어 잇따라 식량원조를 부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단동과 선양 등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20일 "최근 북한과 거래를 하는 대북 무역회사들 치고 북한 무역회사들에게 식량원조 요청을 받지 않은 회사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단둥의 한 대북 무역회사 대표는 “북한 무역회사들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한꺼번에 나서서 중국 대방회사들에 이 같은 요청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각 무역회사들의 자발적인 행위로 보기는 어려운 행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자존심을 크게 중시하는 북한 무역회사들이 당국에서 도청을 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국제전화를 통해 이 같은 식량 원조를 하는 것은 북한 당국의 지침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북한 측에서 요청하는 식량은 “입쌀을 보내주면 가장 좋지만, 밀가루나 강냉이(옥수수)도 환영한다"면서 양도 몇 백톤 이상을 보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같은 정황을 감안하면 만 3개월째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북한 내부의 식량 사정이 외부에서 추정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심각할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당국이 1월 말 국경을 봉쇄하면서 2월 초에는 장마당의 쌀값이 1kg에 5,500원선 이상으로 거래됐으나 당국이 단속과 함께 5천원대 이하로 내리도록 하면서 최근에는 4,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단동에서 평양 서포역 구간을 운행하는 북한의 화물 열차를 이용해 비료와 강냉이 등의 식량을 무상 원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규모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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