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숙방직공장서 기능성 방한천을 생산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
북한에서 기능성 방한천을 개발해 대량생산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성합성가죽공장의 기술집단이 합심해 연구한 기능성 방한천은 내한성과 통기성, 방수성이 좋고 촉감이 부드라우며, 특히 -30℃의 기온에서도 유연성을 그대로 보존하는 특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피복공장에서는 이 천으로 스키복을 비롯해 인민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는 겨울철 체육복들을 만들고 있다며 생산된 피복제품들은 활동에 편리하다고 했다.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스키장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이 기능성 방한천으로 만든 스키복을 입고 스키를 즐겼다고 전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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