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15~27일 까지 통일부(국립통일교육원)주관, <통일걷기 2021>행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발대식엔 국립통일교육원 백준기 원장과 세째날은 최영준 통일부 차관, 그리고 네째날 오전은 조인묵 양구 군수, 그리고 점심 때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이인영 장관과 양구에서 평화의 댐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이제 반왔는데 발엔 물집이 생기고, 햇빛과 비로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 보다 더 큰 감사는 20년 넘도록 통일사업 하면서 평생 한번은 완주하고 싶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아침 햇살, 상큼한 공기, 하늘엔 뭉개 구름, 그리고 온천지가 녹색의 향연으로 가득찬 산과 시원한 계곡과 개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아름다운 내 조국, 한반도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길을 7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박현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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