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심기 교육 장면(사진=노동신문) |
북한 산지지역에 약나무와 약초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자강도내 시와 군약초관리소에서 찔광이나무, 단나무, 황경피나무, 오미자나무 등 11종에 이르는 많은 약나무를 심는 등 백 수십정보의 약나무림을 새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약나무림조성을 잘하고 있는 전천군, 우시군, 강계시약초관리소를 비롯한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으로 실정에 맞게 약나무심기적기를 바로 정하고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이도록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함경남도 정평, 금야, 고원군산림경영소에서 산열매나무림 조성에 힘을 넣고있다"고 소개했다. 정평군에서는 올해 600 여정보의 잣나무림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여러 수종의 산열매나무림면적을 늘였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까지 생산한 나무모는 700 여만그루에 달한다고 했다. 금야군산림경영소에서는 ‘금야흑송’과 금야왕밤, 잣나무림 면적을 늘이고 함께 심은 나무에 대한 비배관리도 짜고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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