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에서 새로 육종한 붕어(사진=메아리) |
북한 양어과학자들이 최근 우량한 새 품종의 붕어를 육종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0일 ‘"남강-1’호라고 이름 지은 이 붕어는 건잉어와 붉은붕어를 섞붙임해 얻어낸 물고기로 형태학적으로 볼 때 붕어쪽으로 많이 치우쳤다"고 소개했다. 이 붕어는 알에서 깬 해에 30g이상, 다음해에는 100~200g까지 자라 토종붕어보다 성장속도가 1.3배 빠르다고 했다. 새 품종의 붕어는 다른 종류의 물고기와 함께 기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주어종으로 기르는 경우 1정보에서 토종붕어보다 3배이상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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