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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백두산서 단군 숭상 대종교 상징물 발굴 등록일 2020.04.06 10:29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696
백두산에서 발견된 대종교 유물(사진=조선중앙통신)

김일성종합대학 학술연구집단이 백두산의 장군봉에서 대종교 관련유물을 발굴하고 고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발굴된 유물은 길이 31,너비 21.5의 대리석판과 한변의 길이가 17.5인 바른삼각형의 푸른색 옥돌판이라고 소개했다.  

대리석판에는 수 천년전에 사용된 옛 글자로 제목글과 그 아래에 가로세로 9자씩 총 81자의 글이 새겨져있다고 했다.  

연구집단은 대리석판에 새긴 글의 내용이 대종교의 기본경전의 하나인 천부경이며푸른색 옥돌판은 단군을 상징해 만든 것이라는것과 석판제작에 함경남도 리원지방에서 나오는 대리석과 함경북도 청진지방에서 나오는 사문석이 이용됐다고 고증했다.  

이 석판들이 백두산에 묻힌 것은 단군을 숭배하는 대종교인들이 백두산을 조선민족(한민족)의 성지대종교의 성지로 여기면서 열렬히 숭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대종교는 1909년에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우리 인민의 민족자주의식의 발현으로 발생한 순수한 종교로서 동방에서 처음으로 국가를 세운 민족의 원시조 단군을 숭배하고 민족의 기원과 단일성의 시점을 단군에게서 찾는 등 민족애를 지닌 종교라고 설명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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