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공대 재학생들(사진=조선의 오늘) |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3월 국제적인 인터넷 프로그램경연인 ‘코드쉐프’ 경연에 참가해 1등을 차지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6일 "북한과 중국, 이란, 러시아, 인도 등 70여개 나라와 지역의 대학생 1만 5천915명과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참가해 1,2부류로 나눠 진행된 경연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김책공대 재학생들이 9개 문제에 대한 정확한 풀이결과를 경연의 마감 한시간전에 제출함으로써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책공대 재학생들은 2013년부터 거의 해마다 참가해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고 2018년에는 4연승, 지난해에는 2연승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그들의 지도를 맡은 정철룡 교원(교수)은 대학의 학생들이 지난해 4월에 진행된 제43차 국제대학생프로그램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과 함께 동아시아지역 최우수상을 쟁취하고 지난 시기의 인터넷 프로그램 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떨치도록 하는데 커다란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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