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시내 벌꿀치는 주민들(사진=서광) |
북한 대외용 매체인 ‘서광’은 20일 세계꿀벌의 날인 5월 20일을 맞아 대성산과 모란봉을 비롯한 평양 지역에는 양봉가들이 첫 꿀을 뜨기 위한 준비로 분망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선양봉가협회 평양시위원회 김희수 위원장은 “올해는 첫 아카시아꽃이 빨리 핀데 비해서는 봄날씨가 비교적 찬편이어서 꽃들의 수정기일이 길어져 첫 아카시아 꿀뜨는 날이 20일 전후로 전반적으로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강도를 비롯한 주요 꿀산지의 꿀벌관계자들을 위주로 조직돼 있던 조선양봉가협회는 최근 몇 년 동안 평양을 비롯한 도시중심에까지 소속위원회들이 조직돼 활동이 보다 적극화되고 있다고 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