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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노동신문은, "코로나-19 국가비상방역 정보체계 시급히 개발" 등록일 2020.04.03 09:57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694
'코로나19' 예방 소독 중인 평천무궤도전차(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국가비상방역 정보체계를 시급히 개발, 도입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사업이 계속 강도 높게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문은 '국가비상방역 정보체계'에 대해 △나라별, 지역별 전염병 발생 및 전파 상황과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의 방역사업 정형을 실시간으로 장악, 통보하는 기능 △비상방역과 관련한 자료들을 통보하는 기능 △비상방역 수준에 따르는 경보 기능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비상설)의 지시를 시달하며 집행 정형을 보고하는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국가비상방역 정보체계 개발과 도입을 위한 지시문을 하달했고 그 집행 정형을 정상적으로 시찰하고 총화대책해 조직 사업을 면밀히 짜고 들고 있다"라며 "평양시와 자강도, 남포시에서 모든 위생방역소들이 국가비상방역 정보망에 가입하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은 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비상설)의 지휘 하에 계속 힘 있게 벌어지고 있다"라며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무자들에 대한 소독, 강물에 대한 수질 검사 등을 봄철 위생월간 사업과 결부해 "빈틈없이 벌려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봄(3~4월)에 실시하는 환경미화 사업인 '봄철 위생월간 사업'이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과 연계돼 진행 중이라며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무자들에 대한 소독, 강물에 대한 수질 검사 등을 봄철 위생월간 사업과 결부해 빈틈없이 벌려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호(戶) 담당의사들은 자신들이 담당하고 있는 세대들을 매일 찾아 주민들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뉴스1>

신금선 인턴기자  kimhanna970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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