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재령광산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 자원개발성이 선진과학기술을 활용해 탐사설비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매체인 '메아리'는 18일 "자원개발성에서 평성석탄공업대학 교원,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지질상태에 따라 탐사방법을 자동적으로 선택해 정밀탐사를 진행할 수 있는 새형의 탐측기를 개발완성했다"고 전했다.

은산탐사기계공장은 연백제염소의 지하초염수탐사에 필요한 능률 높은 시추기를 설계제작했으며, 중앙물리탐사단에서도 자기마당측정기 등 여러 물리탐사설비의 성능을 개선해 지하자원탐사에서 정확도를 훨씬 높일 수 있게 했다.

함경남도탐사관리국, 평안남도수문지질탐사대에서는 추환, 확공기를 비롯한 시추막장공구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물온도와 수압에서도 원만히 동작할수 있는 추공촬영기를 연구도입해 온천, 지하수탐사의 과학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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