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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국제적십자사, “코로나19 방역용품 2주내 신의주 도착예정" 등록일 2020.05.11 10:26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846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코로나19' 관련 대북지원 물품이 앞으로 2주 이내에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 국경도시 신의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아시아태평양지부의 엘리 반 바렌 대변인은 8일 "대북 지원물품이 베이징에서 수출 통관 절차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RFA에 전했다.

지원물품이 중국 단둥을 거쳐 북중 국경도시 신의주로 운송되면 7일에서 10일 동안 북한 당국의 소독∙방역 절차를 밟은 후 평양 북한 조선적십자회의 창고로 보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지난 2월 중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8가지 코로나19 지원물품들에 대한 제재면제 승인을 받았다.

제재면제를 받은 품목으로는 비접촉식 온도 감지기능이 있는 적외선 체온계 1천개, 진단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증폭기 1대와 진단시약, 의료용 장갑 1만개와 얼굴가리개, 방호복과 보호용 안경 각각 200개씩 그리고 수술용과 의료용 마스크 4천 개 등이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8일 발표한 ‘코로나19발병 운영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에 추가로 N95방역 마스크 150만 개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국제적십자사 요원이 북한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둘려보는 모습(사진=IFRC)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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