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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전력난 계속..."대용연료 이용해 발동발전기 가동, 농기계 수리" 등록일 2020.05.05 21:59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731
농기계 생산을 독려하는 선전판(사진=메아리)

북한 각지 농기계작업소에서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자 갖가지 대용연료를 이용해 발동발전기를 가동시켜 트렉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 수리와 부속품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4일 “평안남도 증산군농기계작업소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봄철영농전투에 필요한 100여대의 트렉터 수리를 모두 끝냈다”고 전했다.

또 “황해남도 연안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벼겨가스화에 의한 대용연료발동발전기를 정상가동시켜 30여종에 4천여개의 트렉터 부속품을 생산하고 20대의 이동식 벼종합탈곡기 수리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농기계작업소에서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발동발전기의 가동시간을 하루 6시간이상 보장해 트렉터와 모내는기계의 수리를 마무리 하는 등 신천군농기계작업소, 황주군농기계작업소 등 많은 농기계작업소들에서 무연탄, 갈탄을 이용한 발동발전기의 이용률을 높였다.

이밖에도 황해남도내 농기계작업소들에서 수 십만㎾h의 전력이 생산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전력공급이 부족해 이러한 방법을 대용연료를 이용해 발전기를 가동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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