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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호도바다가양식사업소, "천적 피해 안받는 새끼해삼 방류 방법 완성" 등록일 2020.06.24 12:13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889
함북 어랑천 발전소 팔랑저수지 그물우리양식장(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호도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천적의 피해를 받지 않고 새끼해삼의 방류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완성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20일 “지난 시기 인공적으로 배양한 새끼해삼을 바다가양식장에 방류했으나, 꽃게와 삼바리, 방게를 비롯한 물밑 층에서 서식하는 천적들의 피해를 받아 생존률이 높지 못했다"고 했다.

새끼해삼의 방류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보면 우선 깨끗이 소독한 5리터 비닐통에 여러개의 작은 구멍을 뚫고 물속에 가라앉을 수 있게 잔돌을 절반가량 넣는다.

다음 실내바다동물배양장에서 인공배양한 몸길이가 1~2.5㎝정도인 새끼해삼을 비닐통 한개당 20~30마리정도 넣고 2~3년생 굴을 해삼먹이로 넣고 양식태장에 매달아 앉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하면 새끼해삼이 천적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라면서도 생존률을 90%이상 높일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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