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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코로나19 사태 마스크 수입 늘어...의약품 수입 비중 확대" 등록일 2020.07.08 16:21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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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한 북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들 (사진=노동신문, 뉴스 1)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용 마스크 수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물품 수입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의약품 수입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중이 크게 늘었다 VOA가 7일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의 북-중 무역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1월에서 5월사이 '국제통일 상품분류체계’인 HS 코드 항목에서 23만2천 달러의 수입 기록을 남겼다.

1~2월이 20만 9000달러 규모의 수입 기록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는 5월 1만 2000달러, 3월 9000달러 순이었다. 

해당 HS 코드는  방직용 섬유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보건용 마스크 외에 보자기와 신발류 끈 등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이 항목에선 어떤 물품도 수입하지 않았다. 또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중국과의 무역을 크게 줄인 상황에서 해당 상품에서 예년에 없던 수입 기록이 생겼다는 점과,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 마스크 거래가 활발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건용 마스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올해 의약품 수입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북한이 의약품 관련 HS 코드에서 기록한 대중 수입액은 729만 8천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746만1천 달러 보다 다소 줄어든 액수이지만, 전체적인 북-중 수입 감소에도 의약품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수입액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작년 1~5월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위였지만, 올해는 7위로 올라섰다. @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http://www.s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