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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금야흑송 가꾸기 사업 활발...강원도 통천에 보호구 등록일 2020.07.06 21:07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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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야흑송(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에서 수종이 좋은 금야흑송을 더 많이 심어가꾸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3일 보도했다.  

북한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금야흑송의 원종보존을 위한 국가적인 보호구가 새로 설정됐으며, 금야흑송 원종보호구는 강원도 통천군안의 산림 70여정보에 달한다고 전했다.  

금야흑송은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사철푸른 바늘잎키나무로 소나무류의 한 종인 흑송(해송 또는 곰솔)이 변이된 것이라고 했다.  

나무줄기는 검은밤색을 띠며 잎의 길이는 10〜18cm, 너비는 1.5〜2mm이고 끝이 뾰족하다.  

염기와 병해충에 대한 견딜성이 세고 온도와 습도에 대한 요구성이 비교적 높으나 토양에 대한 요구성은 높지 않다.  

년평균기온이 9.5〜16℃, 해발고가 300m아래인 바다가지역에서 잘 자랄 뿐아니라 흑송보다 더 빨리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금야흑송은 강원도 통천지방에서 자라는 흑송에서 채취한 종자를 가져다 금야지방에서 나무모로 키워 바다가에 심은 것 가운데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로 한 해에 80cm, 최고 110cm까지 자라는 초기성장이 빠른 것이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바다가에서 잘 자라므로 바다바람과 모래가 날리는것을 막고 바다와 잇닿아있는 농경지 특히 간석지 토양을 보호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바다가 주변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람들에게 보다 풍만한 정서를 안겨주기 위해 금야흑송을 많이 심어가꾸고 있다.  

특히 함경남도 금야군과 함흥시, 함주군을 비롯한 도의 각지에서 금야흑송림을 계속 늘여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http://www.s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