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전당 내부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과학기술전당에서 새로운 자료보급체계를 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기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9일 “새로운 자료보급체계가 개발도입됨에 따라 종전의 자료전송방식에 비해 운영에서 신속성과 적중률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또 "자료관리에서의 통일성이 보장되고 보다 실용적이며, 종합적인 전자장서관리체계를 확립할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자료보급체계에 의해 과학기술전당에 집결된 최신자료들이 표준화된 전송규약과 해당 부문, 지역, 단위의 과학기술보급거점에서 요구하는 보급주기와 내용에 따라 전국의 보급망을 통해 말단에 전송될 수 있게 됐다.

아울로 전력, 석탄, 금속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도입된 이 체계는 자료수집에 드는 노력과 시간을 훨씬 줄이면서 자료복사에 이용되는 기억기를 따로 구비함이 없이 선진과학기술자료를 즉시 보급받을 수 있어 도입단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북한에서는 일반인들이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는 대신 인터라넷을 통해 정보를 볼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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