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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WFP, “北 주민 1천만 명 이상 인도주의 위기 직면” 등록일 2020.06.10 12:24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784
세계식량계획(WFP)의 엘리자베스 바이어스 대변인(사진=유엔)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주민 1천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식량계획의 엘리자베스 바이어스 대변인은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자설명회를 통해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여전히 암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RFA가 전했다.

바이어스 대변인은 북한 전체 인구의 40%, 1,000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주민 1,040만 명이 깨끗한 식수와 용수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바이어스 대변인은 북한의 5살 미만 170만 명이 자연재해와 코로나19 등의 위험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5살 미만 어린이의 10명 중 1명이 저체중이며, 5 명 중 1명이 발육부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어스 대변인은 세계식량계획이 올해 대북사업을 통해 북한 주민 120만 명을 대상으로 식량을 지원하길 바란다면서, 올해 대북사업을 위해 미화 5천4백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윤석 대기자  s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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