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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내각, 평양 시민 주거환경-생활용수-채소 공급 개선 토의 등록일 2020.06.30 21:04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1056
더위를 피해 빙수를 즐기는 평양시민들(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내각이 평양 시민들에게 주거환경과 생활용수, 채소 공급 등을 제공하기 위한 중대 결정을 채택했다.

27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내각이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회의 보고를 맡은 김재룡 내각 총리는 지난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회의에서 제시된 화학공업부문과 평양시 인민생활에 나서는 문제들을 관철할데 대한 문제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룡 내각총리와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꾼, 도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내각성원들이 참석했으나 회의 날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평양시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신문은 "평양시당위원회와 시급단위 일꾼들이 한개 단위씩 맡고나가 시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아래단위 일꾼들에게 알려주면서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살림집문제와 먹는물 문제, 남새(채소)문제를 비롯해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장마철전으로 절박한 살림집 보수부터 끝내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남새포전에 밭관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정치국회의에서 평양시민들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고 후속 대책을 세운 것은 대북제재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걲고 있는 평양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보인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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