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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北, "명태-가가미 등 물고기 인공양식, 바다에 방류" 등록일 2020.06.29 15:59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906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제810부대 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장 시찰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명태와 가가미 등 물고기를 인공양식해 방류하는 등 바다수산자원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산성 박인건 국장의 말을 인용해 "최근 몇 년 동안 각지 수산단위에서 명태와 가재미, 넙치, 우레기, 보가지, 조기 등 10여종의 정착성물고기를 인공적으로 키워 바다에 놓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연진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바다물과 냉수공급체계를 갖추어놓고 새끼명태의 생육에 유리한 온도와 먹이, 수질조건을 과학적으로 보장해 지난 3년 동안 수 백만마리의 새끼명태를 길러 바다에 놓아주었다고 했다.

김책수산사업소에서는 적중한 곳에 가재미보호수역을 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새끼가재미를 방류했다.

전진대봉수산사업소에서는 검둥가재미와 참가재미를 각각 수 십만마리씩 키워낼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한편, 리원수산사업소에서 최근에 100만여 마리의 새끼가재미를 방류하는 등 20여개 단위에서 가재미양어를 추진하고있다.

남포대경수산사업소와 락원수산사업소에서는 지난해 10여만마리의 새끼보가지를 키워 서해에 방류했고 홍원수산사업소 등에서는 우레기, 넙치양어가 적극화되고 있다.

남포시의 한 재배어업단위에서 조기양어도 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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