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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대북제재-코로나 사태로 북중교역 급감..."1~2월 전년도 보다 72% 줄어" 등록일 2020.03.25 09:18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694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북한의 지난 1~2월 대중국 무역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의 무역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월~2월 동안 중국에 1천67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 2001년의 413만 달러 이후 가장 적고 전년도의 3천809만 달러와 비교해 약 72% 급감했다"고 VOA가 전했다.

북한의 1~2월 대중 수출은 2002년 2천239만 달러로 올라선 이후 2011년엔 2억 달러, 2012년엔 3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7년 1~2월에는 3억7천388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대북제재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코로나-19로 북-중 교역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북한의 대중 수출 규모가 약 20년 전으로 되돌아 갔다.

북한의 수입액도 큰 폭으로 줄어 1~2월 북한의 대중 수입액은 1억9천739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3% 감소했다.

북한의 1~2월 대중 수입액이 2억 달러 아래로 내려간 건 2009년(1억7천580만 달러) 이후 처음이다.

북한은 대북제재 체제 이전까지 줄곧 연초 첫 두 달 동안 3억 달러 후반에서 4억 달러 초반의 대중 수입액을 기록하다, 2018년과 2019년엔 2억 달러 중반 수준을 유지해왔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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