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산 화강석광산 공장(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화강석 이음부 처리와 보호기술이 여러 단위들에 도입돼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2일 이곳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화강석에 대한 오염이 전혀 없는 화강석밀봉재료를 개발하고 이음부의 밀봉시공방법을 확립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과학자들은 물리적, 화학적 방법으로 변색된 화강석표면을 세척해 원래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으며, 야외환경조건에서 화강석건축물의 오염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나노복합유기불소규소‘ 화강석보호제를 개발했다.

화강석 이음부 처리와 보호기술은 화강석건축물의 이음부를 신축성 있는 재료로 처리해 화강석표면과 같은 겉모양을 띠게 하며 물리적, 화학적세척기술로 표면에 발생한 오염을 제거하고 보호제를 이용해 화강석의 표면을 원상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화강석건축물은 야외환경조건에서 비물의 반복적인 침투와 대기오염물질에 의하여 표면에 녹얼룩, 미생물서식 등이 산생되며 이러한 오염으로 풍화되고 세기가 약화되여 불과 몇 년 동안에 원래의 미적가치를 잃게 된다.

세계적으로 석재건물에 대한 시공에서는 이음부방수밀봉처리와 표면에 대한 방수와 방오보호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첨단기술을 많이 개발해 도입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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