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신의주 방직공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평안북도에서 올해 70여 개 대상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리모델링)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도 양묘장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돼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건설자들은 종자선별과 파종장, 나무모전시장, 관리청사, 로동자합숙 등의 건축공사를 끝낸데 이어 야외재배장과 적응구, 큰나무재배장, 여러 동의 야외온실공사에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평안북도내 60여개 학교와 신의주교원대학 교사, 구장청년2호발전소, 피현2호발전소건설 그리고 방목조건이 좋은 운전군 삼광리에 치즈와 버터를 생산하는 농장, 신의주시와 철산군에 유용동물보호구를 꾸리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의주방직공장, 평북돼지공장, 신의주닭공장 등의 개건공사(리모델링)도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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