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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통일부 “남북 간 협력 필요하다는 입장 변함 없지만, 북측 지원요청 없어” 등록일 2020.03.24 10:25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691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 (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3일 “방역협력은 남북 주민 모두의 건강생존권과 직결되는 인도적 ·호혜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방역협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부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코로나-19' 방역협력 의사가 담긴 친서를 보낸 데 대해 “북미 간 친서 교환 자체는 저희 정부로서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남북관계 발전이나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부대변인은 “향후 '코로나-19' 관련해 국내 상황이나 북한 상황, 북미 간 동향 등 국제사회 지원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면서도 “북한의 지원요청이나 남북 협력 관련 구체적 논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부대변인은 “국내 민간단체들이 정부에 대북지원 절차나 기금신청을 위한 요건에 대해 문의하고는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재원, 물자 수송경로 등 대북지원 요건을 갖춰 신청한 단체는 없었다”고 밝혔다. @

김한나 기자  grnhak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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