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작페이지로

NICE PEOPLE소식

  • NOTICE
  • 북한소식
  • 언론보도
  • 갤러리
  • Q&A

북한소식

Home > NICE PEOPLE소식 > 북한소식

제목 [기본] 평양 남성들, 여름철 맞아 흰자켓 유행...김정은 따라하기? 등록일 2020.06.11 12:09
글쓴이 (재)나이스피플 조회 770
평양시내 양복점에서 흰자켓을 입고 있는 남성(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시내 거리에는 최근 단정한 계절옷 차림을 한 사람들로 밝고 화려해지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10일 "평양시 대성구역종합양복점 대성양복점을 비롯한 시내의 여러 양복점들에서 흰옷을 즐겨 입는 우리 민족의 풍습을 적극 살리면서도 시대적 미감과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옷을 만들어 봉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성양복점에서는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에 맞게 보기에도 좋고 활동하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형태의 여름옷들을 만들고 있는데 제낀깃형식의 흰색웃옷에 회색바지를 안받침한 남자옷은 최근 인기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단추가 4개인 제낀깃형식의 흰색웃옷은 보기에도 매우 산뜻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편안한감을 줄 뿐아니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감을 더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시내 흰 자켓이 유행하는 것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흰자켓을 즐겨입는 것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시내에서 유행하는 여성복(사진=조선의 오늘)

양복점에서는 남자옷만이 아니라 40대, 50대 여성들의 품위를 돋구어주고 젊은 여성들의 생기발랄함을 더해주는 흰색계통의 옷들도 만들어 봉사하고 있다.

이곳 양복점에서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천의 재질들을 골라서 옷을 만들어 봉사해주기때문에 한번 와서 옷을 해입고는 단골로 다니는 손님들도 많다고 했다.

북한의 양복점에는 남녀옷을 함께 만들고 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