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주민들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뜻깊게 경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주민들은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인사를 했으며, 평양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 장병, 청소년학생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각지 기관과 기업소, 협동농장 등에 경축공연무대들이 펼쳐졌다. 농업성과 체육성, 육해운성, 잠업비단공업국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김철주사범대학 등 과학, 교육기관들에서 진행된 공연무대에서는 경축 노래들이 끝없이 울려 퍼졌다고 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9월방직공장 등에서도 공연무대들을 펼쳐졌으며, 평양과 지방의 각급 단위들에서 체육경기가 벌어져 명절분위기를 이채롭게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광명성절을 맞아 눈내린 공원을 찾은 평양 주민들(사진=노동신문) |
한편 북한 지역에서는 광명성절인 16일 눈이 내렸다고 통신이 소개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 naver.com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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